사실 난 해외에서 대사관에 연락해본 경험이 단 한 번도 없다. 이전 해외여행뿐 아니라 현 중국 출장기간에도 코로나 덕분에 위험을 감수하고 돌아다닐 배짱도 안될 거니와 회사일이 너무 바쁜 상태다. 하지만, 혹여나 문제가 생길 때 대사관에 전화를 건다? 글쎄..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차 안에서 보험사 전화번호 찾고 있는 내가 과연 가능할까?
이에 영사콜센터에서 15일부터 위챗 상담 서비스 시범운영 예정이라 21.11.12 에 공지하였다. 해당 포스팅 경우 정확한 정보 전달이 목적이므로 별도 가공 없이 원문 그대로 표기하도록 하겠다.
1 서론
영사콜센터 위챗 상담 서비스 시범운영(11.15.~) / korea85320404 2021-11-12 17:34
안녕하십니까?
주중대사관 영사부입니다.
우리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민원 사각지대 해소와 다채널 확보를 위해 중국 지역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위챗 플랫폼을 활용한 상담서비스를 11.15.(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위챗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리오니 참고하시어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2 본론
중국서 사건사고 당하면 '위챗'으로도 영사콜센터 상담 / 侨民世界 2021-11-15 09:06
앞으로는 중국에서 사건·사고 등을 겪으면 현지 최대 메신저 '위챗' 채팅으로도 영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외교부는 15일부터 기존 카카오톡, 라인에 더해 위챗을 통한 영사콜센터 상담 서비스를 시범 개시한다고 밝혔다. 위챗 검색창에 'KoreaMofa1'로 검색해 미니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영사콜센터 상담관과 채팅하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범 서비스 기간에는 불편 사항이나 오류를 점검해 시정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서 이달 1일부터 일본 등 아시아에서 활용도가 높은 라인 메신저를 통한 영사콜센터 상담도 시작했다.
영사콜센터는 이들 메신저 외에 일반전화와 무료전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상담 채널과 관계없이 신고자의 스마트폰 위치 정보(GPS)를 이용한 '위치기반 상담'도 가능해졌다.
해외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신고자 자신도 현재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GPS를 통해 영사콜센터 상담관이 지도로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외교부는 "지도에 나타난 신고자의 현재 위치 주변의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3 결론
이전 위챗 페이 실명인증 강화 관련 공지 feat.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부 (tistory.com) 경우 세부 사항이 과하게 생략되어 있었지만, 이번 영사콜센터 경우 미니 프로그램 검색에 KoreaMofa1 입력, 검색 후 페이지 방문하면 마치 카카오톡의 채팅 봇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별도 설명은 미기재 했다. 사실 이걸 사용하는 상황이 오지 않는 게 제일 best지만 매사 유비무환 有备无患 yǒubèiwúhuàn 이니.
참고 원문 사이트
1 주중대사관 영사부 공지 https://mp.weixin.qq.com/s/F_EluIOCwijhoXo-RqC9yw
2 교민 세계 기사 https://mp.weixin.qq.com/s/2bmEkm-3VVh957Pl1ibgzw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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