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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서성 陕西省3

칭따오 맥주 서안에서 왜 (거의)안 보일까? feat 9° 2020년과 2021년, 코로나 시국에 위험을 무릅쓰고 간 중국 장기출장. 중국어를 1도 못하는 상황에서 두 차례 경험에 의거, 일기 형식으로 기술한다. 한국에서 중국 음식을 먹다 보면 기름진 것들이 많아 느글느글해 맥주 중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라거, 칭따오 맥주를 주로 즐겼는데, 현재 난 본 고장인 중국에 있지 않은가. 그러나 주변 마트에는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내가 알던 그 라벨이 없다. 칭따오 달라했더니 9두를 준다. 뭐 칭따오가 쓰여있긴 한데 이거 가짜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한 번 제대로 파봤다. Start 칭따오맥주 青岛啤酒 qīngdǎopíjiǔ 는 영국 상인들과 합작사 형태로 1903년 설립. 그 해 독일에서 가져온 효모를 계속 사용하고 있어 지금도 1903 효모라고 부르고 있다... 2021. 10. 15.
중국 난방 / 섬서성 陕西省의 가을 / 중국 라디오 듣기 2020년과 2021년, 코로나 시국에 위험을 무릅쓰고 간 중국 장기출장. 중국어를 1도 못하는 상황에서 두 차례 경험에 의거, 일기 형식으로 기술한다. Start 1 중국 난방 중국 와서 적응 안 되는 것은 중앙난방을 11월 중순깨나 틀어준 다는 것이다. 다행히 섬서성 陕西省은 경계에 아슬아슬해 걸쳐 난방조차 안 될 뻔한 것에 대해선 감사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난방 暖气 nuǎnqì 경우 에너지원이 석탄인 점에서 대기오염의 주범 + 현재 터진 석탄 공급 부족에 대해 사실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작년도 10월 중순 ~ 11월 중순 숙소 내 라디에이터가 가동이 되지 않아 이 한 달이 너무 고통스러워 각종 온열기기를 잔뜩 샀고, 이 시기에 겨울 옷도 현지에서 조달해 사 입었었다. 9월 중순부터 지속적.. 2021. 10. 11.
중국 전국 체전 / 2021년 제 14회 2020년과 2021년, 코로나 시국에 위험을 무릅쓰고 간 중국 장기출장. 중국어를 1도 못하는 상황에서 두 차례 경험에 의거, 일기 형식으로 기술한다. 사실 중국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잘 모른다. 뉴스나 신문을 보는 것도 아니고, 현지 직원을 통해 가끔 업무 지연이 생겨 되물었을 때 건너 듣는 것이 일상이다. 하지만, 이번 중국 전국 체전의 경우 섬서/산시성 陕西省 Shǎnxīshěng에서 진행됐고, 워낙 이슈가 되어 나도 알게 되었다. 전국 체전 스포츠엔 관심 없지만 내 중국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자. Start 1 중국 전국 체전 개요 Full-name 은 중화인민공화국운동회 中华人民共和国全国运动会 zhōnghuárénmíngònghéguóquánguóyùndònghuì. 1959년..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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